빗방울이 제법 굵게 내리고 온도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많이 쌀쌀하더군요. 근처 옥류정 계곡에 불어난 물 소리가 시원합니다.

대나무가 물기를 머금어 더욱 푸르러 보이고, 내려가는 길 머위도 제법 자랐습니다.

평지아줌마댁 입구에 수줍게 피어난 수선화의 노랑색이 비에 젖어 더욱 강렬합니다.

뒤로 움~머~~~~~~어 하고 길게 우는 누렁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사진엔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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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정 내리막 길에 있는 머위와 벗꽃입니다. 비바람이 세게 불어, 이 비가 지나면 많이 떨어질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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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5년차인 석민씨네 집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갑장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등산로에서 바라본 갑장산에 밤새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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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5년차인 석민씨네 집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갑장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등산로에서 바라본 갑장산에 밤새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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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라가 눈을 밟고 싶었지만…. 마음만 올려보내고 몸을 돌려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물이 고인곳에서 도룡뇽 알과 개구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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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에서 논 하나의 가치를 가격으로 매긴다면 엄청나다고 합니다.

수서생물과 양서류의 보금자리이자 번식장소이며 인근 야생동물의 식수이자 먹이사냥 장소도 제공한다네요.

최근에는 농사짓기가 힘들어, 그리고 논농사보다는 다른 작물이 수익이 좋아서 많이 없애거나 바뀌는데요,

우리 주위에 농약없는 논이 많아 생태계가 더욱 건강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오전 눈덮인 갑장산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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